남도 여행은 에스트레인

안녕하세요~ 저번에 S-train(에스트레인)에 대해 소개했는데 순천편을 다시 정리해서 올릴까 해요~ㅎ

남도 관광열차로 유명한 에스트레인을타고 출발했어요~

에스트레인(s- train)의 s는 남쪽에(south),바다(sea),느림(slow)과

남도의 리아스식해안, 경전선의 구불구불한 모습등의 의미를 담고있다고 해요!

저는 영등포▶순천으로가는 기차였는데여 1인당 35400이었어요~

무궁화호보다는 10400원정도 비싼가격이지만 한번쯤은 타볼만한 열차인거 같아요~

아!! 에스트레인운행은 아침에 한번만 운행한다는거 참고하세요!( 하루 왕복 2회운행)

(타실 분들은 영등포역 기준으로 아침 8시 쫌 넘어서 있었습니다~)

기차의 외부는 이렇게 학(?)이 그려진 화려한 열차에여~

 

 s-train(에스트레인)은  5호차까지 있는데 각호차마다 다른테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1호차는 그냥 일반 열차 칸이었고 각 좌석마다 콘센트가 배치 되어있어 가는 동안 배터리 걱정이 없었요~

2호차는 가족실! 좌석이 식당처럼 되어있는데 제가 사진을 찍지 못햇네여,,,

이곳은 3호차 매점 사진인데여 정말 우리가 알고 있는 열차카페와는 사뭇다른 분위기죠?!

 

들어가보니 땅따먹기 판도 있고 굉장히 잘꾸며 놓았더라구요~ 솔직히 움직이는 차안에서 할 수는 없지만

옛날 7080세대 이신분들 위주로 꾸며놓은거 같았어요~

또 에스트레인 열차는 이벤트 시간이 마련되어 있더라구여~ 10시15분쯤이 되니 이벤트를 진행하셨는데여

저랑 제 친구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이곳 3호차에서 진행을 하더라구요~

이런 분위기로 되어 있어서 라디오 사연을 앞에 승무원에게 말해주면 제 사연을 라디오 DJ처럼 읽어주신다고 해요~

분위기가 정말 옛날 다방 같지 않나요? ㅎㅎㅎ 어른들도 좋아하실 분위기에요~ 가족여행을 남도로 간다면

에스트레인 추천!

4호차는 다례실! 내부도 찍고싶엇지만 외국인분께서

체험중이라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네요!ㅜㅜ

다례실 체험비용은 1인에 7천원정도 했던거 같고

테이크 아웃으로는 2천원정도하는거 같아요~!

이걸 보니 예전에 다과를 했던 기억이...

성격 급한 저와는 다소 안맞았지만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4호차와 5호차를 넘어가는 중간에는 이렇게 자전거를 보관할수 있는 칸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전거를 가지고 여행을 하는 승객이라면 정말 유용할 칸일거 같은데여

확실히 관광열차라 그런지 준비가 많이 되어있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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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레인 열차 후기*

-심심하게 가지 않을 수 있다.

여행의 필수템인 배터리! 어디가나 배터리가 중요한데 콘센트가 배치되어 있어 배터리걱정이 NO!

자전거 칸이 있어 자전거를 가지고 여행을 떠나는 사람에게 유용하다

우리가 알고 있던 기차와는 달라 이색 기차여행을 떠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