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추천 - 빽다방::

 

안녕하세요~ 작년여름 아주 히트를 쳤던 백종원의 빽다방! 하지만 올해는 작년에 비해 쥬씨나 쥬스식스처럼 쥬스집이 많이 생겨나서 예전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이 보이는 빽다방! 저는 빽다방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지만 요즘들어 빽다방을 자주갔는데여 가다보니 빽다방에도 맛있다고 생각하는 간식 발견!

빽다방 메뉴판인데여~ 가격대는 아무리 비싸도 3500원보다 비싼 음료는 없는거 같네요~ 저는 예전에 뺵다방 원조냉커피를 샀다가 안좋은 기억이... 뭐가 나오거나 그런게 아니라 원조냉커피가 양도 많은데다가 카페인이 엄청나더라구요! 먹고 있는데 머리가 아프더니 손이떨리고 심장이두근거리고... 그날 잠을 못잤던기억이..ㅎ 시험기간일때 한잔하면 그날 하루는 거뜬히 버틸실꺼에요 ㅎ

그래서 오늘은 원조냉커피가 아닌 '청포도 플라워,사라다빵'그리고 '아메리카노' 를 소개할까하는데여 이날 먹은 것중에 최고는 바로바로! 사라다빵! 저는 사라다빵처럼 안에 감자를 으깨서 버무리는걸 좋아하는데 사라다빵이 딱그렇더라구요~ 작년 부터 사라다빵 맛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갈때 마다 재료소진으로 먹을 수 없다고 올해서야 드디어 먹어봤네요!

추억의 사라다빵 (2,000원)

이야~ 저 사이에 속재료를 얼마나 넣었는지 정말 꽉! 차서 터질꺼같네요~ 그런데 이게 가격이 2,000원이라는거!! 사실 저는 오이를 싫어해서 오이 들어간 음식은 안먹는데 아무생각없이 사라다빵을 시켜서 열어봤더니 오이가... 하지만 오이가 내가 아는 그 생오이가 아닌거 같아서 먹어봤는데! 오!? 오이싫어하시는 분들은 아실꺼에요...그 특유의 오이향과 느낌과 맛! 하지만 다방 사라다빵에 들어간 오이는 그맛이 안난다는거~ 어렷을때 학교에서 얘들이랑 만들어먹던 샌드위치맛이였어요~ 빵은 햄버거 빵 재질인거 같아서 부드럽지는 않았지만 사라다빵과 너무 잘어울렸어요~ 이거 하나만 정말 한끼는 거뜬이 해결! 가격또한 착해서 자주 먹게 될거 같아요~  

청포도 플라워(3,500원)

청포도 플라워는 생긴 비쥬얼은 아주 상콤하니 맛있을거 같아 기대감에 사라다빵을 먹고 한입 훅 들이켜 봤는데여~ 허어억!! 달아!! 달아도 너무 달아서 진짜 깜짝놀랏어요...ㅠ 내가 생각한 맛은 이런맛이 아니였는데 그 청포도 만에 상콤한 맛을 생각했는데 청포도 플라워는 상큼하다긴 보다 달다는 생각이 가득 찬 맛이였어요...ㅠㅠ 청포도 캔디를 먹고있는...맛? 요즘처럼 더운날에는 달면 더 갈증나잖아요... 그래서 저는 달달한걸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청포도 플라워는 비추.....


얼마전에 빽다방 녹차라떼를 먹었는데 녹차라떼도 처음에는 엄청 달지만 나중에 얼음이 녹으면서 어우러져서 맛있더라구요~역시슈가보이가 하는 체인점이라 그런가봐요~ 앞으로는 빽다방을 방문하게 되면 사라다빵과 녹차라떼만 시키고 그 외 음식은 더이상 도전안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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